법무법인 율촌, 파르나스 타워로 사옥 이전

황국상 기자 2017.10.10 11:10
/사진제공=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은 10일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로 사옥을 이전했다고 밝혔다. 종전 사옥(서울 삼성동 섬유센터빌딩) 인근이지만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바로 연결돼 있어 접근이 훨씬 용이해졌다.

우창록 율촌 대표변호사는 "창립 2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새 사옥으로 이전하면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창조적 혁신이 흘러 넘치고 고객에게 더 전문적이고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회와 공익에 봉사하는 품격 높은 율촌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1997년 섬유센터에 입주하며 로펌 최초로 '테헤란로 시대'를 열었던 율촌은 이달부터 파르나스 타워의 22~24층과 33~39층 등 총 10개 층을 사용한다. 율촌을 방문하는 고객은 파르나스 타워 1층 고객 안내창구를 통해서 방문할 수 있다.

파르나스 타워 입주를 통해 율촌은 혁신과 협업문화가 더 확산될 수 있도록 공간을 설계했다. 고객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독립된 사무실 외에도 소통·협업이 원활하도록 회의공간을 많이 설치한 것이 특징이다. 율촌 전문가들이 고객들을 만나게 될 고객 회의실은 한강과 종합운동장 전경이 내려다 보이는 38층에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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