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시위 혐의 '민주노총' 이영주, 검찰로

지난 연말 더불어민주당사 기습 단식농성 직후, 경찰 체포돼…수배 2년만

진달래 기자 2018.01.05 13:33
불법시위 혐의 '민주노총' 이영주, 검찰로 지난해 12월 18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 기습적으로 들어가 단식농성을 벌인 이영주 민주노총 사무총장/사진제공=뉴스1


불법·폭력 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체포된 이영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사무총장이 검찰로 넘겨졌다. 수배 2년여 만이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5일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이 사무총장을 검찰에 구속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 사무총장은 2015년 11월 민중총궐기 대회 등 서울 도심에서 열린 집회에서 불법·폭력시위를 주도한 혐의로 지명수배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18일 이 사무총장은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를 기습 점거했다. 근로기준법 개정 중단과 한상균 위원장 등 구속 노동자 석방, 자신을 포함한 수배 노동자들에 대한 수배 철회 등을 요구했다.

경찰은 10일 만에 농성을 풀고 당사에서 나오는 이 사무총장을 즉각 체포하고 같은 달 30일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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