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22일 美 세제개혁 동향 및 대응방안 세미나

황국상 기자 2018.02.20 08:48

법무법인 율촌은 22일 오후 2시부터 한국무역협회, 미국 로펌 베이커 맥킨지와 공동으로 서울 삼성동 트레이드타워 51층 대회의실에서 '미국 세제개혁 및 우리 기업의 대응'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율촌은 "지난해 12월 말에 확정된 미국의 세제개혁은 31년만에 단행된 대개편으로 미국에 진출한 다국적기업의 조세환경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며 "최고 21% 단일세율로 법인세가 낮아지고 해외발생 소득과세가 속지주의로 변경되며 다양한 공제조항도 신설됐다"고 설명했다.

또 "해외 지출에 대한 공제 제한, 해외 자회사 소득 추가과세 등 미국내 다국적 기업의 주의해야 할 사항도 적지 않다"고 평가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 동향분석실의 최용민 실장이 '미국 세제개혁의 경제적 영향과 주요국 반응'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또 율촌의 김규동 미국회계사 및 베이커 맥킨지의 살림 라힘, 대니얼 스턴 등 2명의 파트너 변호사가 '개정된 미국 세법규정 및 다국적 기업에 대한 시사점'이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후 4시50분부터는 사전에 신청하거나 예약한 이들에 한해 율촌, 베이커 맥킨지 전문가들이 개별 상담을 진행한다.

관련한 내용은 한국무역협회 미구주실(02-6000-5456, joonjoon@kita.net)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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