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英 FT선정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 로펌'상 수상

황국상 기자 2018.06.11 14:49
/사진제공=법무법인 율촌

법무법인 율촌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즈가 주최한 'FT 아시아·태평양 혁신로펌상'에서 대상인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 로펌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율촌은 대상 외에도 '신규 법률서비스 도입' 부문과 '송무' 부문에서도 각각 수상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2014년부터 아시아·태평양 지역 로펌들을 대상으로 법률 전문성과 경영성과 등을 평가해 시상하는 행사를 진행해왔다. 율촌은 "올해 아·태지역 전체 순위 1위에 올라 가장 혁신적인 아시아 로펌으로 선정됐다"며 "로펌 경영분야와 법률 전문성 부문에서 각각 109점, 69점을 받아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강조했다.

율촌은 다국어 지원 준법경영(컴플라이언스) 툴인 'ALGO 컴플라이언스' 개발 및 직무발명 컴플라이언스 프로젝트가 좋은 평가를 받아 '신규 법률서비스 도입' 부문의 혁신상을 받았다. 또 '황필상 박사 증여세 부과처분 취소사건' 무료변론 승소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송무' 부문의 혁신 로펌 상을 받았다.

윤세리 율촌 대표변호사는 "앞으로도 법률 산업 발전과 고객 서비스 향상을 위해 혁신을 멈추지 않는 로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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