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법무 전문 양대기관, 상호발전 업무협약 체결

기업법무협회-한국사내변호사회 상호발전 협력 업무협약 체결

황국상 기자 2019.03.12 16:48
기업법무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법무법인 클라스에서 한국사내변호사회와 △양 기관이 주관하는 세미나 개최, 학회지 발간 등 제반 학술활동에 상호 적극 협력하고 △양 기관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와 행사 등에 상호간 장점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며 △소속 회원이 서로 교류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 사진제공=한국기업법무협회

대한민국 기업법무 전문가들로 구성된 한국기업법무협회(회장 남영찬)와 국내 최대 사내변호사 단체인 한국사내변호사회(회장 이완근)가 기업법무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

기업법무협회는 지난 7일 서울 역삼동 법무법인 클라스에서 한국사내변호사회와 △양 기관이 주관하는 세미나 개최, 학회지 발간 등 제반 학술활동에 상호 적극 협력하고 △양 기관이 추진하는 프로젝트와 행사 등에 상호 간 장점이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며 △소속 회원이 서로 교류하도록 적극 지원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기업법무협회는 대한민국 사내 변호사와 기업 전문 법률가, 교수 등으로 구성된 단체로 기업의 법무담당 임원, 기업관련 변호사, 법과대 교수의 모임을 시작으로 1998년 설립된 단체다. 

이번 협약은 대한민국 기업법무 발전을 위해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사내변호사와 기업법무 전문가들의 교류와 기업문화 발전을 도모하는 데 양 기관이 뜻을 함께 한 결과다. 

허동원 기업법무협회 부회장은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사내변호사회 회원들과 기업법무 담당자들이 적극 교류해 폭넓은 인프라 구축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급박하게 변화하는 기업문화와 정부제도에 유연하게 대처하기 위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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