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수원지검 특수부장 등 거친 '특수통'

오문영 인턴기자 2019.07.31 15:42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


서울중앙지검 핵심 보직인 3차장에 송경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장(49·사법연수원 29기)이 낙점됐다. 송 부장은 앞으로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등 기업과 고위 관료 관련 부정부패 수사를 지휘한다.


법무부는 31일 송 부장을 서울중앙지검 3차장에 임명했다고 밝혔다. 제주대부속고와 서울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고 부산지검에서 검사생활을 시작했다.


송 부장은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수원지검 특수부장 등을 거친 '특수통'으로 이 전 대통령의 수뢰 의혹,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등의 수사를 맡아왔다. 송 부장이 3차장에 임명된 것은 관련 수사를 계속 이어나가는 등 업무 효율성이 고려된 것으로 해석된다.


△제주대부속고 △서울대 법학 △사법연수원 29기 △부산지검 검사 △대구지검 안동지청 검사 △서울지검 동부지청 검사 △광주지검 검사 △법무부 형사기획과 검사 △서울중앙지검 검사 △수원지검 성남지청 부부장검사 △대검 연구관 춘천지검 원주지청 부장검사 △대검 범죄정보2담당관 △수원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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