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수 대법원장, 광주 변호사회와 사법행정제도 개선 간담회 가져

송민경 (변호사) 기자 2019.09.16 17:34
16일 광주의 한 식당에서 김명수 대법원장(가운데)과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 등 법조계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법행정제도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개선 및 협력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눈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지방변호사회 제공)/사진=뉴스1

김명수 대법원장이 16일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사법행정제도 개선 등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명수 대법원장, 최상열 광주고법원장, 박병칠 광주지법원장, 고영구 광주가정법원장, 최수환 사법지원실장 등 법원관계자와 임선숙 광주지방변호사회 회장 등 총 17명이 참석했다.

광주지방변호사회는 국선변호사제도 운영에 대한 개선요청, 양형심리 활성화를 위한 제도개선, 판결문 공개와 특별열람실 확충, 가사사건 관련 제도개선 요청, 법정문화발전협의회의 제도화, 법관인사교류 관련 의견 등을 대법원 측에 전달했다.

임선숙 회장은 "대법원장이 직접 지역 법조 현실을 파악하고 소통하고자 소중한 자리를 마련해주신데 감사드린다"며 "대법원이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법행정개혁 및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좋은 재판이 이뤄지도록 광주지방변호사회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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