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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국제규제·분쟁대응연구소 출범…"亞 대표 싱크탱크로"
법무법인 태평양이 국제규제·분쟁대응연구소를 신설하고 상사중재, 국제투자중재, 통상분쟁, 국제소송 등 국제규제·분쟁에 본격적으로 대응한다고 15일 밝혔다. 연구소는 국제통상분쟁, 국제투자중재 절차 대응, 국제분쟁에서의 소송전략 수립, 국제중재 비교법적 분석 등도 연구한다.법무부 국제분쟁대응과장 출신인 한창완 변호사(앞줄 왼쪽 두번째)가 연구소장을 맡았다. 한 소장은 2018년 4월부터 5년간 국제분쟁대응과장을 지내며 한국 정부의 ISDS(투자자-국가 분쟁해결),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개정 관련 법률 자문 등을 맡았다. 론스타, 엘리엇·메이슨, 쉰들러 등 외국 투자자가 한국 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다수의 ISDS 실무를 총괄하며 역량을 발휘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한 소장은 지난 4월 임기를 마친 뒤 지난 6월 친정인 태평양으로 복귀했다.국제규제·분쟁대응연구소는 한 변호사를 포함해 외교·통상·규제 전문가 30여명으로 구성됐다. 외교부 차관을 역임한 임성남 고문, 기획재정부 차관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