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최재영 목사 책' 주운 아파트 주민…21일 참고인 조사
양윤우
2024.05.19 13:33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 전담수사팀은 오는 21일 오후 2시 아파트 주민 권모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권씨는 지난 2022년 말 서울 서초구 아크로비스타의 아파트 분리수거장에서 최 목사가 김 여사에게 선물한 책과 전두환씨 부인 이순자씨가 윤 대통령에게 남긴 친필 글귀가 적힌 회고록 등을 주웠다고 주장했다.
검찰은 권씨에게 습득한 책들 가운데 최 목사의 책을 가지고 출석해달라고 통보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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