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사일반
[속보]'시험지 유출' 숙명여고 쌍둥이, 징역 1년·집행유예 3년 확정
심재현
2024.12.24 10:22

'숙명여고 시험 정답 유출' 사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쌍둥이 자매에 대해 대법원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했다. 기소 이후 5년만이다.
대법원 2부(주심 김상환 대법관)는 23일 업무방해 혐의로 기소된 A 씨 자매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확정했다.
이들 자매는 숙명여고에 재학 중이던 2017년 2학기부터 2019년 1학기까지 이 학교 교무부장으로 재직 중이던 아버지로부터 시험지와 답안지를 시험 전에 미리 받는 등 숙명여고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2019년 7월 재판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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