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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위증교사 재판' 총선 이후로 요청…내일 재판도 불출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위증교사 사건' 재판을 총선 이후로 잡아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재판부는 다음 재판 기일을 총선 후인 다음달 22일로 잡았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린 이 대표의 위증교사 혐의 공판에서 재판부가 "(다음 기일은) 4월 8일 가능하냐"고 묻자 이 대표는 "죄송합니다만"이라고 했다. 재판부가 "선거기간이라 (안 되느냐)"고 묻자 그는 "한 번만, 한 기일만(늦춰달라)"이라고 말했다. 재판부는 다음달 22일로 다음 기일을 정하면서 "앞으로 증인 신문 서너차례만 더 하면 될 것 같다"며 "4월22일에 하고 그 다음부터는 격주나 3주에 한 번씩 진행하겠다"고 했다.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이 대표는 이날 재판 외에 오는 19일 대장동·위례·백현동·성남FC 관련 배임·뇌물 등 혐의 재판, 22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