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법무부 장관, 대구교도소 개청식 방문… "안전사회 만들겠다"

양윤우 2024.05.02 16:56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일 대구 수성구 대구고·지검을 방문해 노정연 대구고검장과 악수하고 있다. 2024.05.02. lmy@newsis.com /사진=이무열

박성재 법무부 장관이 2일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에 참석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10시 대구고·지검을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오후 2시 대구교도소 이전 개청식에 참석해 이같이 약속했다.

개청식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신용해 교정본부장 및 지역 주민이 참석했다.

개청식은 소장의 경과 보고, 개청 유공 표창, 박 장관 식사 및 축사, 현판 제막식,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박 장관은 "대구교도소 이전 신축 과정에서 보여준 달성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과 열린 자세에 감사드린다"며 "국민에게 다가가는 다양한 교정정책으로 보다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축 대구교도소는 부지 26만8454㎡, 연 건물 6만1193㎡의 시설이다. 지난해 11월 화원읍에서 달성군 하빈면으로 이전했고 이날 개청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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