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한복판서 모르는 여성에 흉기 인질극 벌인 40대…구속 기로

양윤우 2024.05.06 14:08
삽화=임종철 디자이너 /사진=임종철
서울 강남역 인근의 한 생활용품매장에서 인질극을 벌인 40대 남성이 구속 기로에 놓였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이준구 판사)은 이날 오후 3시 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 장모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다.

장씨는 지난 4일 9시30분쯤부터 약 30분간 강남역 인근의 한 생활용품매장에서 흉기를 들고 일면식 없는 여성을 붙잡아 인질극을 벌인 혐의로 긴급체포 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장씨와 약 30분 동안 대치한 끝에 오전 9시55분쯤 그를 체포했다.

신고 접수 후 경찰이 출동해 장씨와 대치했으며 약 30분 만인 이날 오전 9시55분쯤 장씨를 체포했다.

피해 여성은 무사히 구출됐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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