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임성 변호사, 홍승욱 고검장 등 14명…'61회 법의날' 훈장

양윤우 2024.04.25 10:21
경기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 직원들이 출입하고 있다. 2024.4.22/뉴스1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법무부와 대한변호사협회(변협)가 25일 대검찰청 별관 대강당에서 61회 '법의 날' 기념식을 열고 법치주의 확립과 인권옹호에 기여한 이임성 변호사 등 14명에게 훈장을 수여했다.

법의 날은 법의 존엄성을 되새기고 준법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로 매년 유공자를 포상한다.

이임성 변호사는 법무부 마을변호사, 범죄예방위원, 전국지방변호사회장협의회 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사회적 약자 보호와 법치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민훈장 무궁화장의 영예를 안았다.

홍승욱 광주고검장은 주택임대차 분쟁조정 제도 마련 등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법령 정비, 화성 동탄 지역 전세 사기 사건 등 민생 침해 사범에 대한 엄정한 수사로 국민 기본권 보호에 힘써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박준희 부산구치소 교정위원은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부산지역 5개 교정기관의 교정 행정 발전 및 수용자 교정 교화에 기여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김종헌 광주고검 검사, 서정식 대전지검 검사, 박성민 서울남부지검 검사는 홍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기념식에는 조희대 대법원장, 이종석 헌법재판소장을 비롯해 김도읍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박성재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 김영훈 대한변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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