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촌,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신흥지역 연구발표회

황국상 기자 2017.09.22 17:11

법무법인 율촌이 22일 오전 서울 신림동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에서 '율촌 신흥지역 연구센터 제3기 신흥지역 연구 보고서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는 서울대 국제대학원에 유학 중인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에콰도르 등 6개국 학생들이 율촌의 지역 전문가들과 교류하며 공동으로 연구를 한 주제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인도네시아의 산업 관련 법률' '미얀마의 외국인 직접투자(FDI) 정책' '베트남의 부동산 시장 규제법과 투자전망' 등이 논의됐다.

율촌은 2015년 서울대 국제대학원과 상호협력을 통해 신흥지역 연구센터를 설립, '공유가치 창출'을 목표로 활동을 펼쳐왔다. 이 센터는 매년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의 지도 하에 신흥지역에서 온 유학생, 국제대학원 학생, 율촌 변호사 등이 한 팀을 꾸려 신흥지역과 관련한 법 제도와 경제현황, 관련사업 등을 연구토록 하고 있다.

소순무 율촌 변호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신흥지역 국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것이 공유가치 창출로 이어지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유하기

1 / 6